큰 녀석의 숙제공책을 보니 받아쓰기에서 틀린 문제가 있었다.

아니, 우리말을 받아 적는 문제를 어떻게 틀릴 수가 있냐고 한 소리 해줬다.

녀석은 띄어쓰기 규칙이 헷갈려서 틀렸노라고 머리를 들지 못한다.

 

그런데,

 

실제 문제를 보니 나도 두 문제는 띄어쓰기가 헷갈린다.

평소에 그래도 우리말 쓰기와 바른말 사용하기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고 (나 혼자만) 자부하고 있었는데, 당황스럽지 않을 수 없었다.

 

반성하는 의미로 문제와 정답을 올리니 다시는 이 부분에서 틀리지 말아야겠다.

 

1.     더이상말을못하겠다싶어

2.     다섯마리나낳았습니다.

3.     동그란몸집에털이하얗고

4.     귀는깻잎처럼넓적하고

5.     보들을불러크게꾸짖었습니다.

6.     본체도하지않았고

7.     네가친구를한명씩사귈때마다

8.     다리에매달려있을테니

9.     다음에는내가양보할게

10.   물건을집는데쓰여서그렇게부르나봐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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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2008/06/30 21:0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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